34평형 스탠드 인버터에어컨 한달동안 24시간 풀가동하면 전기세 얼마? 나오는지 많이들 궁금하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의 경우 7월달에는 집에서 24시간 내내 작동을 하고 있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집에서 업무를 봐야되는 직종이다보니, 여름에 집에 에어컨은 필수로 작동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시원하지 않으면 오히려 업무 능력이 하락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름에 에어컨은 필수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의 경우 집의 조건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기도 합니다. 같은 조건의 분들이라면 스탠드 에어컨을 이용하는 경우 저와 비슷한 조건으로 전기세 운영이 가능할 겁니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 조건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조건은 아래와 같이 간략하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 아파트 건축연도는 2017년이다.
- 34평형의 남향을 가진 아파트를 살고 있어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
- 층수는 중간층이다.
- 아파트 호수 또한 열을 바로 받는 끝쪽이 아닌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 냉난방이 잘 되는 아파트
위와 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당 조건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으며 에어컨의 전기세는 아래와 같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한달동안 사용한 전력량 확인
제가 이용하는 에어컨의 조건은 26~27도 선에서 냉방으로 에어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모델의 경우 삼성 무풍에어컨 인버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저전력모델이기도 합니다.
2020년도에 구매한 에어컨 입니다. 2020년 당시 4등급 전력을 가진 제품이지만, 2019년도에만 해도 1등급이였던 에어컨이라고 하였습니다.
전력량 확인은 별도의 시스템을 통한게 아니라 삼성에어컨 자체에서 측정을 하는 값을 기준으로 측정하게 되엇습니다. 평일은 24시간내내 가동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달 7월 기준의 전력량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6월달부터 에어컨을 가동을 하기 시작했으며, 이날은 실외온도가 많이 높지않아서 사실 그렇게 전력량이 높지 않았습니다.
7월에는 햇빛이 뜨는 날보다는 장마기간이라, 비가내리는 날이 많아 생각보다 전력량을 적게 먹은 듯 합니다. 7월 평일 24시간 틀어서 사용한 전력량은 98.7KWh 입니다.
하지만 8월부터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8월 24시간 에어컨을 돌리는 기준으로는 빅스비 예상으로는 222KWh 정도가 나올거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8월부터 폭염이 시작을 하면서 하루에 전력량이 5KWh 를 웃돌고 있습니다. 이걸 한 달 정도로 계산을 해본다면 전력량은 150~200KWh 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달에 26,950원 정도의 요금인데요.
한달동안 집에서 시원하게 보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오히려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에어컨 틀어봐야 9월이나 10월되면 틀지도 않으니깐요. 9월되면 폭염이 잠잠해지면서, 사용되는 전력량도 낮아질 겁니다.
주말은 물놀이 하러가야되기 때문에 한달내내 틀고 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평일에는 집에서 업무를 하고 잠을 자야되기때문에 24시간 정도 풀로 가동된다고 볼 수 잇습니다. 역시 에어컨은 인버터 저전력 모델을 이용해야 되는구나 싶네요.
제가 스탠드 에어컨을 이용하면서 24시간 내내 사용하고 있는 전력량을 공유하여 보았습니다. 누진세 구간은 300KWh 이상부터 적용이 되니 잘 이용하여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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