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 추천 6가지 알아보기

슬픈 영화 추천 해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보통 어떤 장르의 영화를 즐겨 보시나요? 코미디, 액션, 멜로, 로맨틱 코미디, 스릴러, 모험, 공포, 전쟁, 판타지 등 정말 다양한 장르가 있는데요.

오늘은 슬픈 영화를 추천 드리려고 해요. 이유 없이 속상하거나 눈물이 나는 날이 있는데요.

특별한 이유가 없다 보니 원인은 찾아 해결할 수도 없어서 슬픈 영화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 해결하곤 합니다.

여러분도 우울한 날에 제가 추천 드리는 슬픈 영화를 보시면서 눈물 펑펑 쏟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슬픈 영화 추천 6가지

1. 7번방의 선물

첫 번째로 소개해 드릴 슬픈 영화는 바로 ‘7번방의 선물’입니다. 이 영화는 슬픈 영화 하면 가장 먼저 생각 나는 영화가 아닐까 감히 추측해 봅니다.

7번방의 선물은 2013년 1월에 개봉한 영화로 배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등이 등장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배경은 교도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거부감 느껴지는 교도소에서 무슨 슬픈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우선, 류승룡은 극중에서 지능이 약 6세 정도로 나옵니다. 지능은 6세 정도로 어리지만 딸바보인데요. 여러분도 아시다 시피, 교도소에는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고 있는데요.

딸인 예승이를 아빠 곁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서 같이 있던 7번방 범죄자들이 도와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감동적이고 슬픈 내용 뿐만 아니라, 웃음 가득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배우들 특히, 아역 배우인 갈소원양의 연기와 아빠 역할인 류승룡 배우의 연기가 정말 마음을 울렸던 것 같아요.

2. 내머리속의 지우개

다음은 2004년 개봉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라는 영화인데요. 저는 친구의 추천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주연 배우는 정우성과 손예진으로 믿고 볼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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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물이 바탕이 되는 영화입니다. 손예진은 평소 건망증이 심한데요.

이 건망증 때문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편의점에서 콜라를 샀는데 카운터에 본인의 콜라가 없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죠. 옆을 보니 덥수룩한, 누가 봐도 깔끔해 보이지 않는 정우성이 콜라를 마시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이를 시작으로 우연히 계속 만나게 되다가 사랑이 꽃피게 되는데요.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둘의 상황이 너무 달라서 정우성은 손예진의 청혼을 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손예진은 끊임없이 구애하고 가족들을 설득한 끝에 결혼하게 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손예진의 건망증이 심해집니다.

단순히 건망증이 아니라, ‘알츠하이머’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정우성도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이 부분과 알츠하이머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손예진과 정우성의 모습에서 눈물이 정말 뚝뚝 떨어졌던 것 같아요.

3.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다음 영화는 2014년 11월에 개봉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입니다.

관람객의 평점이 9점대가 넘습니다. 일반인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주인공이었던 것이 독특했던 영화인데요. 결혼하고 나이가 들면서 ‘정으로 산다’ 혹은 ‘자식 때문에 산다’는 말을 많이 하시곤 하시는데요.

이 노부부는 한복을 맞춰 입고 항상 함께 합니다. 어린 아이들이 연애하는 것처럼 삐지기도 하고, 눈싸움도 하고 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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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이가 80~90이 넘어가시는 노인이셔서 많이 약해지셨는데요. 결국은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게 됩니다.

할머니께서 할아버지의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과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 슬퍼하시는 모습이 너무 마음이 아팠던 것 같아요. 죽음은 나이를 불문하고 익숙해지지 않는 낯선 것 같아요.

저는 이 영화를 너무 감명 깊게 봐서 그 후에 할머니께서 어떻게 지내셨는지도 찾아보았는데요. 영화로 워낙 집이 유명해지다 보니, 집에 찾아가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해요.

결국 할머니께서는 자녀들의 집에서 살고 계셨는데요.

여전히 할아버지를 그리워하고 계셔서 너무 마음 아팠던 것 같아요. 초반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께서 어린 아이처럼 행복해 하시며 연애 하시 듯이 지내시는 것을 보며 행복했던 것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눈물이 많이 났던 것 같아요.

4. 미 비포유

다음은 2016년에 개봉한 ‘미 비포유’입니다.

주연 배우는 에밀리아 클라크와 샘 클라플린입니다. 도서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영화인데요. 저는 이 도서가 매우 유명해서 읽어보려고 구매했다가 백과사전 두께에 몇 페이지 읽지 않고 덮었는데요.

그러다, 왓챠에서 이 영화를 보고 무조건 봐야겠다 생각하고 봤어요.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던 영화인 것 같아요.

저는 남들이 슬프다 하는 영화는 무조건 울면서 보는데 이 영화는 무난하게 봤던 것 같아요.

영화는 전신 마비 환자인 남자 주인공을 여자 주인공이 돌보게 되면서 시작되는데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사랑이 꽃 피게 됩니다. 그러나, 남자 주인공은 꾸준히 삶을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는 본래 익스트림 활동을 좋아하는 청년이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것이 너무 큰 우울로 다가왔던 것 같아요. 보통 남녀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게 되면 남자 주인공이 죽으려고 하다가도 희망을 얻고 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더라고요.

여자 주인공도 나중에는 그의 선택을 이해해주게 됩니다. 그렇게 이 영화는 막을 내리는데요.

여자 주인공에게 남자친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 주인공과의 사랑 이야기가 나와서 마냥 둘의 사랑이 예뻐 보이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5. 국제시장

2014년 개봉한 ‘국제시장’은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요.

어릴 때부터 피난을 가고 청춘도 제대로 즐기지 못하고 전쟁에 동원되는 그들의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게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데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네요.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역사이지만 영화로 보니까 더 색달랐던 것 같아요.

기본적인 배경 지식을 알고 영화를 보시면 더 인상 깊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6. 연평해전

마지막으로 추천 드릴 영화는 2015년 개봉한 ‘연평해전’입니다.

배우 진구, 이현우, 김무열 등이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우선 포스터를 보시면 상단에는 군인들의 모습이, 하단에는 2002년 월드컵에 열광하는 국민들의 모습이 나타나있습니다.

이 포스터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것 같아요. 2002년 모두가 열광하던 월드컵을 배 안에서 군인들도 시청하고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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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서해 바다에서 포성이 들리게 되고, 전쟁을 하게 됩니다. 고생하셨던 또, 고생하고 계신 국군 장병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된 영화인 것 같아요.

이처럼 슬픈 영화 6가지 추천 해드려보았는데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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