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골전도 이어폰 로이브 H500 이라는 모델을 구매하면서 장점과 단점에 대해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존의 귀에 꼽는 방식보다는 확실히 청력을 보호해 줄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글의 목차
골전도 이어폰 장점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아마 골전도 이어폰을 구매하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주변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는 잘 아실 겁니다. 자전거 또는 도로를 걸을 때 일반 귀에 꽂는 이어폰의 경우, 주변의 소음을 완전 차단을 해버리 때문에 소리가 들리지 않아,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외부 소음이 귀에 들리는 것이랑, 외부소음을 차단하여 귀에 들리는 것은 위험도에 따라서 너무나 차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전거를 탈때나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위험한 순간에 직면하였을때, 큰 차이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저도 운동을 하면서 주변의 소음을 어느정도 듣기 위해서는 골전도 이어폰이 필요로 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고막이 터져도 들릴 수 있다.
골전도 말그대로 소리가 뼈를 타고 귀에 있는 달팽이관으로 들어가서 소리가 들리는 것이므로, 전문가 분들의 말씀에는 고막이 터져도 골전도 스피커를 이용하면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소리의 전달이 크지 못하다. (청력보호)
골전도로 인하여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라 소리 전달의 한계가 명확 합니다. 이는 장점이 될수도 있고 단점이 될수도 있습니다. 소리의 음량을 올린다고 해서 더이상 올라갈 수 없는 마의 벽이 존재합니다.
골전도의 뼈를 이용한 울림통을 사용하다보니 음량을 올린다고해서 그 이상 귀에 꽂는 이어폰 만큼의 음량을 느껴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이어폰 보다는 청력을 보호 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 단점
장시간 및 음질 높을시 청력손상
골전도 이어폰을 이용하면 귀를 막지 않아서 청력을 보호해줄 것 처럼 많이들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틀렷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경우에도 오랜시간 동안 이용을 할 경우 청력에 손상을 주게 됩니다.
손상을 주다니 놀랍죠? 골전도로 인해서 피해를 입지 않는 부위는 고막과 이소골이 손상이 되지 않게 보호를 해줍니다. 청력이 들어가는 순서는 고막 – 이소골 – 달팽이관으로 인하여 소리를 전달 합니다.
하지만 골전도 이어폰의 경우 이런 소리를 보내는 과정없이, 바로 달팽이관으로 소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흔히들 “소음성난청” 이 오면 귀에 꼽는 일반 이어폰으로 인하여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골전도 이어폰도 똑같이 청력의 손상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골전도이어폰을 가지고 장시간 듣거나, 소리를 크게 듣는다면 마찬가지로 달팽이관의 신경이 손상이 되면서 소음성난청이 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음질은 좋지 못하다
골전도로 들어가는 방식이다보니 진동을 울려 발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음질을 전달하는데 있어서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게 됩니다.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볼 수 있죠.
거기다 음악을 크게 듣는 분들의 경우에는 이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골전도 이어폰의 경우 아무리 음량을 올려도 도달할 수 있는 양은 한정되어 있으며, 다른부위로 인하여 진동이 흘러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비싼 골전도 이어폰을 구매해도 크게 만족은 하지 못할 것 입니다. 저도 음질에 관련해서는 크게 만족스럽지 않으나, 들리는게 어디인가? 라는 생각으로 이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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