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신청 방법 총정리, 온라인·현장 예약 이렇게!

누구나 한 번쯤 ‘청와대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져보셨을 텐데요. 그동안 높은 담장 너머로만 바라보던 청와대를 이제는 직접 걸어 다니며 관람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청와대 개방 소식이 많이 들리면서 가족 나들이나 역사탐방 코스로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생각보다 “신청이 복잡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오늘은 청와대 관람신청 예약 방법을 정말 쉽고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면 더 이상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청와대 관람 신청, 온라인과 현장 두 가지 방법

청와대 관람은 온라인 사전예약과 현장 예약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 예약부터 살펴볼게요. 공식 예약 사이트는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https://www.opencheongwadae.kr) 입니다.

회원가입이 필요한 게 아니고 디지털원패스 로그인이나 휴대폰 본인 인증만 하면 누구나 간단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최대 4주 이내 날짜만 선택할 수 있고요, 1명부터 최대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단체 예약 시에는 인솔자가 현장 서약서를 작성해야 하니 단체 방문 계획이 있다면 이 점 참고해 주세요.

예약이 완료되면 모바일 바코드 입장권이 발급되는데, 관람 당일 반드시 지참하셔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출력할 필요는 없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되니 정말 간편하더라고요.

 

 

온라인 예약 시 꼭 알아야 할 사항

온라인 예약은 1인 1회 원칙이라 한 번 다녀오기 전까지는 추가 예약이 불가능합니다. 또 모든 연령대 인원 수를 정확히 입력해야 해서 미취학 아동도 예약 대상에 포함된다는 점, 관람 당일 인원 추가는 불가능하다는 점도 기억해 주세요.

예약 취소나 변경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 가능하니 계획이 바뀌어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예약을 놓쳤다면? 현장 예약 기회를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현장 예약은 누가 할 수 있을까?

현장 예약은 만 65세 이상, 장애인 및 동반 1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에게만 제공됩니다. 방문 당일 신분증이나 증빙 서류를 꼭 지참하셔야 하며, 정문 종합안내소나 춘추관 안내소에서 접수할 수 있습니다.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른 시간에 도착하는 게 좋습니다. 마감 시간은 오후 5시이니 늦지 않게 가셔야겠죠.

 

관람 가능 시간과 휴관일 체크는 필수

청와대 관람 시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겨울철인 12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

하지만 입장 마감 시간이 한 시간 일찍 끝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매주 화요일은 휴관일이니 미리 일정을 잘 맞추셔야 헛걸음하지 않습니다.

 

주차는? 유모차는? 소소하지만 중요한 꿀팁

청와대는 내부 주차장이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는데요, 인근 공영주차장을 찾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유모차,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은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문이나 춘추관 안내소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고 하니 부담 없이 활용해 보세요.

혹시 이런 나들이를 계획하면서 모바일 보조배터리나 간편한 가방을 찾으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오랜 시간 야외를 걷다 보면 스마트폰 배터리 소모가 생각보다 빠릅니다.

가벼운 고속충전 보조배터리 하나 챙겨가시면 예약 바코드 확인이나 사진 촬영할 때도 걱정이 없겠죠. 또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크로스백이나 슬링백도 실용적이어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청와대 관람,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이렇게 정리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청와대 관람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

아직 못 가보셨다면 이번 기회에 예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 바로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보세요. 친구나 가족에게도 공유하셔서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