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민생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이걸로 해외 직구도 할 수 있나?” 하는 궁금증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나 테무(Temu)처럼 가격도 저렴하고 제품군이 다양한 해외 쇼핑몰을 즐겨 쓰는 사람이라면 이런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 있죠.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민생지원금으로는 이 두 해외 온라인몰에서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저도 처음 이 내용을 들었을 때 ‘해외 직구까지 허용되면 진짜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스쳤는데요. 그 이유와 주의사항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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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목차
- 1 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사용할 수 없나요?
- 2 그럼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 3 혹시 몰라서 사용했는데 결제되면?
- 4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 대한 이야기
- 5 정리하면
- 6 연관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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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에서 사용할 수 없나요?
민생지원금(일명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마련한 제도입니다.
이 목적에 맞게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몰, 특히 해외 결제가 포함된 사이트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정부 공식 안내에서도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종은 사용 불가로 명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뿐 아니라 쿠팡, 마켓컬리 같은 국내 온라인 쇼핑몰도 포함됩니다.
쉽게 말해, 지역 내 실제 매장에서 카드 단말기로 결제할 수 있는 곳만 사용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그럼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민생지원금은 주로 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전통시장, 동네 마트, 음식점, 병원, 약국 등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까운 카페에서 커피를 사거나 전통시장 반찬가게에서 장을 볼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 단 대형마트, 백화점, 면세점, 유흥업소,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됩니다.
혹시 몰라서 사용했는데 결제되면?
만약 알리익스프레스나 테무에서 실수로 결제를 시도했다면 결제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결제가 된 것처럼 보이더라도 나중에 승인 취소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사용처 불인정으로 인해 지원금에서 차감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고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 대한 이야기
두 사이트 모두 해외 직구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전자제품부터 패션잡화, 생활용품까지 없는 게 없을 정도고 테무는 최근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성비 쇼핑몰로 입소문을 타고 있죠.
하지만 민생지원금은 해외 온라인 결제 자체가 차단되니, 이 부분은 참고해주셔야 합니다.
정리하면
민생지원금은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같은 해외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불가능하고, 반드시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이 점을 미리 알아두면 헛걸음하지 않겠죠. 혹시 주변에 민생지원금을 활용하려는 지인이 있다면 이 내용을 공유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용처는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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