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 키스킨 끈적끈적 뭘까? 원인과 해결방법?

커세어 키보드를 구매하면서 키스킨도 같이 구매하여 이용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이용하면서 시간이 지나니, 키보드에 물이 고인것 처럼 키스킨이 키보드에 달라 붙기 시작하는 겁니다?

그렇게 청소하면서 2년정도 키스킨을 사용 한 것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키스킨을 벗겨 청소를 할려고 하니 끈적끈적하게 있었습니다.

이게 뭘까? 싶어, 유추해 보았더니 키보드 키스킨 껍질에서 묻은 듯 했습니다.

키스킨의 끈끈한 느낌때문에 굉장히 불쾌하더라구요? 이번 시간에는 키보드 끈적임을 제거하는 방법과 그 원인에 대한 조금은 과학전인 뇌피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글의 목차

키스킨을 사용하는 이유?

키스킨을 사용하는 이유는 당연히 키보드 보호 목적 일겁니다. 다음으로는 이물질을 방지하는 것이고, 키보드를 더욱 더 오래오래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키스킨을 사용하는 가장 큰 원인은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위의 이유와 다르게 이용을 해보자면 소음방지 목적으로도 이용 가능 합니다. 저는 이물질 유입방지와 타건소음을 줄이기 위해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엇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키스킨을 이용해보니 키보드가 끈적이기 시작하더라구요? 해당 원인은 무엇일까요?

제가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일단 타자를 많이 치면서 많이 눌러진 부위에 끈적임 증상이 심하다는 것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원인으로는 키스킨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으며, 타자를 치면서 일어나는 마찰로 인하여 실리콘이 점점 녹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당 원인 이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겟지만, 주로 타자를 많이 치는 부위에서 해당 끈적임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끈적임 증상이 많이 발생한 부위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위와 같이 말한 두곳이 끈적거리고 나머지 키보드 부분은 끈적 거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원인을 알아보면서 타 사이트에서 아래와 같이 조사하신분도 계셨습니다.

해당 끈적임을 기름으로 표현을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그분이 찾아 조사한 결과로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폴리디메틸실록산과 디메틸실란디올입니다. 기본적으로 실리콘 및 실리콘 분해 제품입니다. 자외선, 산, 박테리아 및 산소에 노출되면 실리콘 사슬이 천천히 분해됩니다.

(출처 : https://superuser.com/)

위와 같이 산소랑 박테리아 등등이 결합된면서 원인이 된다는 것인데요. 음.. 마찰로인한 열이 더 신빙성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왜냐면 저는 키보드를 자주 두드리는 부분만 끈적끈적하기 때문입니다. (W,A,S,D 같은 곳??)

그래서 결론은 키스킨을 6개월 단위로 교체를하거나 아니면, 그냥 키스킨을 이용하지 않는 것 입니다.

두가지 항목중에서 키스킨을 매번 만원 돈 주고 산다는게 조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이물질의 경우 에어스프레이를 이용하여 불어서 관리 하던가 하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키스킨을 이용하지 않기로 합니다.?(언제 또 마음이 바뀔지 모르겠습니다..)

키스킨을 제거하니 끈적한 물질이 키보드에 묻어있습니다. 물티슈로 닦아보니 생각보다 제대로 제거가 되지않더라구요? ;; 아마 키를 하나하나 뽑아서 닦아야 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끈적임을 닦으면서 가장 잘 지워지는게 있었는데요. 바로 알콜솜 입니다. 알콜솜으로 지우니 반딱반딱하게 잘 지워지더라구요?

한번에 확 지워지는 건 아니지만 일반 물티슈보다는 성능이 확실히 좋았습니다. 매일매일 닦아주면 키스킨 끈적임 제거가 가능 하더라구요.

그리고 키보드를 이용하고 꼭 손을 씻으시면서 청결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미세 플라스틱이 손에 붙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 해당 키보드 끈적임을 해결하여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