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성수기에 움직이는 것보다는 약간 비껴간 비성수기에 해외여행 가는것을 좋아합니다. 당연 비수기 이기때문에 항공권과 숙소의 경우에도 저렴하게 이용하여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8월초 기업들 휴가
그리고 우리나라의 휴가 시즌의 경우 대부분 8월 초에 시작하는 기업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8월초에서 중순까지 항공권과 숙박료가 비싼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9월에 동남아를 떠나볼까 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를 떠나면서 고려해야될 사항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중 한가지는 바로 태풍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남아 여행시 고려해야 될 사항 2가지
태풍으로 인한 비행기 연착
여행을 할때 가장 애매한 시즌이 바로 8월, 9월 10월 입니다. 이때 태풍이 정말 많이 옵니다. ;; 그래서 이게 랜덤게임도 아니고 비하는 날짜에 정말 잘 잡아야 합니다.
작년에 제주도를 갔는데 정말 태풍이 온다고 해서 하루종일 휴대폰으로 경로만 펼치던 것을 기억하네요.. 다행히 서쪽으로 하여 일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망정이였지, 최악의 여행이 될뻔 했습니다.
해당 시즌이 정말 태풍이 많이 생성되는 시기 입니다. 그래서 8월, 9월 10월 항공권은 대체적으로 저렴해보이기도 합니다. 역대 태풍 월별로 태풍이 온 횟수를 확인하여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상청에서 지원하는 “태풍발생통계” 라는 시스템 입니다. 여기서 연도별과 월별로 태풍이 생성된 횟수를 확인하여 볼 수 있습니다. 최근 연도로 하여 확인을 하면 아래와 같이 확인 가능합니다.
8월, 9월, 10월까지는 태풍이 미친듯이 오다가 11월 되면 태풍이 잠잠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2년에는 태풍이 온횟수가 8월 5번, 9월 5번, 10월 3번, 이렇게 왔네요.
이렇듯 11월 부터 태풍을 피해 동남아쪽으로 무리없이 이동하여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남아를 가면서 변수인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우기시즌입니다.
우기시즌
동남아의 우기시즌은 대부분 9월부터 ~ 내년2월까지 진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기시즌에 다낭을 가보았지만, 다낭을 우기시즌에 가니 하루종일 어두운 하늘만 보게 되더라구요;;
12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가보았는데, 참.. 리조트에서 수영한번 제대로 하질 못했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태양이라도 잇으면 수영이라도 재밌게 할까 햇지만, 여건상 그게 안되더라구요? ㅎㅎ
이런 듯 동남아를 갈때 주의할점이 바로 태풍과 우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여행을 하면서 운좋게 태풍을 맞닥뜨린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을 맞닥뜨리게 된다면 오우… 골이 많이 아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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