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유족 혜택 총정리! 수당·장례·국립묘지까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십니다.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이 되면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지만, 막상 실제로 어떤 혜택을 받는지, 또 유족이 받을 수 있는 지원은 무엇인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자료를 찾아보면서 “본인과 유족이 받는 지원의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하고 느낀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2025년 기준으로 참전용사 본인과 유족 혜택을 하나하나 자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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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용사 본인 혜택

참전용사 본인이 살아 계시다면 국가와 지자체에서 여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연령대와 소득 기준에 따라 금전적 지원부터 의료, 문화, 주거까지 다양한 복지가 주어집니다.

참전명예수당은 만 65세 이상 참전용사는 매월 45만 원의 참전명예수당을 받습니다. 여기에 지자체에서 추가 수당을 주는 경우가 있어 실제로는 월 60만~100만 원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충남 서산시나 보은군처럼 보훈을 적극적으로 챙기는 지자체에서는 국가 지급분과 합산해 90만 원 이상이 되기도 합니다.

생계지원금은 만 80세 이상 참전용사 중 생계 곤란자는 월 10만 원의 생계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지원은 소득과 재산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의료 혜택으로는 보훈병원이나 지정된 위탁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 진료비의 90%가 감면됩니다. 단, 일부 비급여 항목은 본인 부담입니다. 또 보훈 요양원 입소와 재가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요양이나 간병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참전용사분들께는 특히 중요한 혜택입니다.

주거 및 장례 지원도 제공됩니다. 참전용사는 공공임대주택 우선 배정, 아파트 특별공급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사망 시에는 장제보조금이 지급되며,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합니다. 배우자도 합장이 가능해 부부가 함께 국립묘지에서 안장될 수 있습니다.

문화·교통 복지 혜택도 다양합니다. 국·공립공원, 고궁, 독립기념관 등은 무료 또는 할인 입장이 가능하고, 국내선 항공 30% 할인, KTX·SRT 30~5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또 보훈 휴양원과 콘도 같은 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여가생활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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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족(배우자·자녀) 혜택

참전용사 사망 후 유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본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제한적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전명예수당이 배우자나 자녀에게도 이어지지 않나요?”라고 물어보지만, 국가 수당은 사망 시 자동 승계되지 않습니다. 대신 아래와 같은 지원이 가능합니다.

국립묘지 합장 및 장례 지원은 참전용사 사망 시 국립묘지(호국원)에 안장할 수 있고, 배우자도 합장이 가능합니다. 장제보조금도 지급되며, 국기 게양과 함께 보훈단체에서 장례 지원을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우자·유족 수당은 지자체별로 차이가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배우자에게 매월 수당을 지급하거나 사망 시 위로금을 지급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 기장군은 참전용사 월 20만 원, 배우자 월 5만 원, 사망위로금 20만 원을 지원합니다. 서울 대부분 구청은 배우자 수당이 없지만, 명절 위문금 정도만 제공하기도 합니다.

기타 지원으로는 지자체에 따라 명절 위문금, 호국 행사 참여, 소규모 위로금 등이 제공됩니다. 다만 독립유공자나 상이군경처럼 자녀 학비 지원, 취업 가점, 세금 감면 등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참전유공자 유족 혜택은 ‘장례와 일부 위로금’ 중심으로 제한적입니다.

 

지자체별 지원 예시

지자체 참전명예수당 배우자 수당 사망위로금
서울시 (2025년) 월 15~20만 원 없음 없음
부산 기장군 월 20만 원 월 5만 원 20만 원
서산시 등 일부 최대 40만 원 추가

거주지 지자체별로 지원 차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읍·면·동 주민센터보훈청을 통해 추가 수당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및 확인 방법

혜택을 받으려면 신청과 증빙이 필요합니다.

국가보훈부 홈페이지(https://www.mpva.go.kr)와 복지로(https://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 확인이 가능하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읍·면·동 주민센터나 관할 보훈지청에 직접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참전 사실 증명서 등이며, 장제보조금이나 유족 관련 지원도 별도로 신청해야 합니다.

 

기억해야 할 핵심 포인트

참전용사 본인 혜택은 의료, 수당, 주거, 교통 등 다양하지만 유족 혜택은 제한적입니다. 참전명예수당은 유족에게 승계되지 않고, 장례 지원과 국립묘지 합장, 지자체 위로금 정도만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지원은 신청과 증빙이 필수이므로 미리 서류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정리를 통해 6·25 참전용사 국가유공자 유족 혜택을 조금 더 명확히 이해하셨길 바랍니다. 주변에 해당되는 분들이 있다면 꼭 공유해 신청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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