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필수템 추천! 가성비 최고인 제품 10가지 정리

대용량에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바로 코스트코입니다. 그런데 막상 매장에 들어서면 ‘이게 진짜 가성비 좋은 건가?’ 싶은 고민이 생기기도 합니다.

워낙 종류가 다양하고, 눈에 띄는 대용량 포장이 많다 보니 처음 가는 분들은 오히려 선택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그래서 실제 구매자들이 자주 찾고, 재구매율도 높은 코스트코 가성비 필수템들을 모아봤습니다.

저도 리뷰들을 참고하며 이 글을 정리했는데요, ‘사두면 괜찮다’는 그 느낌을 반영해 구성해봤습니다.

 

고정 1위는 역시 이것, 로티세리 치킨

코스트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로티세리 치킨입니다. 5천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기름기 적당하고 속살은 촉촉한 닭 한 마리가 통째로 포장되어 있죠.

간단히 찢어서 샐러드나 샌드위치에 활용해도 좋고, 뼈를 발라 국물용 베이스로 써도 훌륭합니다. 여러 후기를 봐도 ‘이걸 안 사면 이상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더군요.

 

생필품에서 믿고 쓰는 브랜드, 커클랜드 배터리와 키친타올

배터리는 자주 갈아야 하는 리모컨, 장난감 등에 은근히 많이 쓰이는데, 커클랜드 시그니처 배터리는 가격 대비 내구성이 뛰어나고 묶음 구성이라 활용도가 높습니다.

마트에서 낱개로 자주 사는 것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 하나 빠질 수 없는 건 커클랜드 키친타올인데요.

두툼하고 흡수력 좋기로 유명합니다. 일반 키친타올보다 크기와 질감이 월등해 한 번 써보면 돌아가기 힘들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고기 코너에서도 인기 많은 부채살과 냉동새우

부채살 스테이크는 고급 부위로 분류되진 않지만, 마블링과 식감이 균형 잡혀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대량으로 구매해 소분 냉동하면 스테이크, 볶음요리,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커클랜드 냉동새우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껍질 제거와 손질이 되어 있어 조리 시간이 줄어들고 신선도도 높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냉동식품 중에서도 재구매율이 높은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디저트와 아침 대용으로 좋은 베이커리 제품

코스트코의 프렌치 버터 크로와상은 대용량이지만 결코 질리지 않는 맛이 특징입니다. 프랑스산 생지를 사용해 고소한 버터 향이 진하고,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식감이 매력입니다.

커피 한 잔과 함께 아침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함께 묶음으로 판매되는 베이글이나 단팥빵도 품질에 비해 가격이 훌륭해 간식이나 가족 모임용으로 좋습니다.

 

주방의 기본,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

커클랜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품질이 좋은 이탈리아·스페인산 블렌드 오일로, 대용량임에도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구이용 등 다양하게 쓰이는 만큼 매번 소용량을 사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유리병 포장이라 보관도 위생적이고, 코스트코 자체 브랜드라 품질에 대한 신뢰도도 높습니다.

 

건강 간식으로 추천하는 아몬드와 냉동과일

간식이나 요리 토핑, 샐러드 재료로 아몬드를 많이 찾는데, 코스트코 제품은 껍질 없이 구운 형태로 제공되며 품질이 일정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착합니다.

냉동과일도 최근 인기인데요, 특히 블루베리, 딸기, 망고 등은 스무디나 요거트, 디저트 재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취생이나 건강식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입니다.

 

놓치기 쉬운 추천템, 샐러드 팩과 곰탕

생각보다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가 일품채 샐러드팩입니다. 세 가지 종류로 구성된 대용량 샐러드로, 리코타치즈, 닭가슴살 등 간편한 토핑이 포함되어 있어 점심 대용으로도 괜찮습니다.

또 한우 나주식 곰탕은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데울 수 있어 바쁜 날에 요긴합니다.

 

주유까지 챙기는 코스트코 주유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코스트코 주유소는 정회원만 이용 가능하며 인근 주유소보다 리터당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차 운전이 많거나, 고속도로 근처에 위치한 매장을 자주 방문한다면 연료비 절감 효과가 꽤 큽니다. 주유소도 사실상 ‘가성비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코스트코에서 가성비 좋은 필수 아이템을 찾는다면 단순히 가격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활용도와 재구매율, 품질까지 고려해야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번에 소개한 로티세리 치킨, 커클랜드 배터리, 키친타올, 냉동과일, 아몬드, 샐러드팩, 베이커리류는 초보자에게도 실패 없는 선택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처음엔 많아 보여도 금방 없어지는 게 코스트코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쇼핑 전 미리 리스트를 참고하면 충동구매를 줄이고, 진짜 ‘잘 샀다’ 싶은 경험을 할 수 있을 텐데요.

이번 주말 장보기를 계획 중이라면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