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 영수증 어디서 받나요? 앱·카드사별 발급 방법 총정리

가끔 쿠팡이츠로 배달을 시키고 나면, 정작 영수증이 꼭 필요할 때가 있더라고요.

특히 회사 경비 처리나 프리랜서 분들처럼 지출 증빙이 중요한 경우에는 ‘이걸 어디서 출력하지?’ 싶은 순간이 생깁니다. 괜히 앱을 뒤적이다 시간이 흐르거나, 현금결제인데 영수증이 없어 난감했던 기억도 떠오르죠.

오늘은 ‘쿠팡이츠 영수증 발급 방법’에 대해 헷갈릴 수 있는 부분까지 하나하나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주변에 쿠팡이츠 자주 이용하는 분이 있다면 이 글 공유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음식 도착과 함께 영수증도 도착할 때

쿠팡이츠에서 주문하면 대부분의 경우 음식 포장지에 작은 영수증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보통 가맹점에서 출력해 부착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실물로 받았을 때 가장 확실하죠.

이 영수증에는 결제 금액, 메뉴, 부가세 등이 표시되는데요. 특히 소득공제나 비용 처리용으로 활용하려면 처음 받았을 때 사진으로 남겨두는 게 가장 간편합니다.

다만 음식 포장지를 바로 버렸거나 배달원이 깜빡하고 붙이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다음 방법도 꼭 알아두는 게 좋아요.

 

 

쿠팡이츠 앱으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어디서 눌러야 할지 몰라서 헤매기 쉽습니다.

다음 순서대로 따라가면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어요.

1. 쿠팡이츠 앱 실행
2. 하단 메뉴에서 ‘주문 내역’ 클릭
3. 원하는 주문 항목에서 금액 부분을 눌러 상세 내역 진입
4. 화면 중간쯤에 영수증 정보가 나타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앱 내 영수증은 저장이나 출력 기능이 없고, 부가세나 가맹점 정보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따라서 간단한 확인용으로는 충분하지만, 정식 증빙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가장 완벽한 방법은 ‘카드사 앱’ 활용하기

결제를 카드로 했다면 사용한 카드사 앱에서 발급받는 영수증이 가장 공식적이고 신뢰도도 높습니다.
가맹점명, 금액, 승인일시, 부가세 표시까지 빠짐없이 들어가 있어 세무처리나 경비청구용으로 적합하죠.

• 카드사 앱 접속 > ‘이용내역’ 혹은 ‘승인내역’ 확인
• 쿠팡이츠 사용건 선택 > ‘매출전표’ or ‘영수증 출력’ 클릭
• PDF 저장 또는 인쇄 가능

요즘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거의 모든 카드사 앱에서 바로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비대면 제출에도 사용할 수 있게 전자형식으로도 발급돼요.

 

현금으로 결제했다면? 현금영수증 꼭 챙기세요

카드가 아닌 계좌이체, 간편결제, 쿠페이머니, 현금 결제를 했다면 영수증을 놓치기 쉬운데요. 이럴 때는 현금영수증을 설정하거나 발급 신청해야 합니다.

• 주문 전: 쿠팡이츠 앱 > My이츠 > 결제관리 > 현금영수증 정보 입력
• 주문 후: 쿠팡이츠 고객센터(☎ 1670-9827) 통해 발급 요청
• 국세청 홈택스에서도 로그인 후 내역 확인 및 출력 가능

특히 사업자 번호로 현금영수증 신청해두면 비용처리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설정해두는 게 좋습니다.

 

부가세 영수증이 필요하다면 꼭 요청해야 해요

생각보다 자주 필요한 게 바로 부가세가 포함된 영수증입니다.

하지만 모든 가맹점이 이를 자동으로 발급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주문 시 ‘요청사항’에 따로 기재해야 합니다.

예시: “사업자용 부가세 영수증 부탁드립니다”

만약 주문이 끝난 후라면 쿠팡이츠 고객센터를 통해 이메일로 요청 가능하고, 보통 1~2일 내에 발급받을 수 있어요.

단, 일부 개인 사업자나 영세 가맹점의 경우 부가세 영수증 발급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해 주세요.

 

 

정리하며

쿠팡이츠 영수증 발급은 상황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달라지지만, 절대 어렵지 않습니다.

음식 포장지에서 실물 영수증을 챙기거나, 앱이나 카드사, 고객센터를 통해 충분히 발급이 가능하니까요.

소비자는 영수증 하나로 세금 공제부터 비용 정산까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꼭 챙겨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작은 팁 하나가 다음번 배달을 더 현명하게 만들어줄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