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질환 예방법 총정리! 여름철 열사병 막는 실전 꿀팁

올여름 유난히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날이 많아지면서 거리에서 쉽게 지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이렇게 더운 날씨에 자칫 방심하면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열사병, 열탈진 같은 질환은 단순히 덥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온열질환, 왜 여름철에 급증할까?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우리 몸의 체온 조절 기능이 무너지면서 나타나는 급성 질환입니다. 열사병은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오르고 의식저하가 동반될 수 있고, 열탈진은 탈수로 인해 어지러움, 두통, 근육경련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면 특히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는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 그늘, 휴식… 이것만 지켜도 안전

물은 자주 그리고 충분히

갈증이 없더라도 규칙적으로 시원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야외활동 중에는 20~30분마다 한 컵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탄산음료나 카페인이 든 음료보다는 깨끗한 생수나 이온음료가 더 적합하다는 점입니다. 최근에는 휴대용 보틀과 냉장 기능이 있는 텀블러도 많이 나와 있으니 활용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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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피하기, 시원한 공간 활용하기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적절히 사용해 실내온도를 낮추고, 야외에서는 양산, 모자, 쿨토시 등으로 직사광선을 차단하세요.

최근에는 휴대용 미니 선풍기와 아이스팩이 결합된 제품들도 인기인데요. 짧은 외출이라도 이런 아이템을 챙겨두면 체온 상승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더운 시간대 활동 줄이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되도록 외부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야외에 있어야 한다면 한 시간마다 10~15분은 반드시 그늘이나 시원한 곳에서 쉬어 주세요.

공사현장이나 야외 작업장에서는 사업장에서 냉방·환기 시스템을 점검하고, 근로자의 휴식시간을 충분히 보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취약계층은 각별히 주의

어린이, 고령자, 만성질환자처럼 체온 조절이 어렵거나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더위에 더 취약합니다. 가족 중 이런 분들이 있다면 한낮 외출은 피하고, 물을 자주 챙겨드리며 실내 온도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독거노인 가구의 경우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무더위 쉼터 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온열질환 증상, 이렇게 대처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극심한 피로감이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조금씩 마시며 체온을 낮춰야 합니다.

만약 의식이 흐려지거나 구토가 동반되면 바로 119에 연락해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온열질환 예방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을 피하며,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만으로도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여름철 건강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라도 가까운 곳에 물병 하나 챙기고, 외출 시 양산과 모자를 준비해보세요. 무더위를 이겨내는 지혜가 결국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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